[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시교육지원청은 6월 10일, 17일 양일에 걸쳐 중학교 교직원 대상‘2023 교육과정연계 독서인문교육 역량강화 주제선택형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독서인문교육에 관심 있는 중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교육과정과 연계한 독서인문교육 방법 연수 및 사례 공유를 목적으로 마련했다. 주제선택형 직무연수로 운영하여 교사들의 흥미와 필요에 따라 주제를 선택하여 수강하도록 계획했다.
연수는 6월 10일‘1주제, 관심분야를 탐색하는 비문학책 읽기’와 ‘2주제, 열 가지 성장 주제로 독서 토의, 독서 상담하기’, 6월 17일에‘3주제, 다양하게 적용 가능한 책쓰기 수업’과‘4주제, 그림책 쓰기로 상상의 날개 펼치기’로 구성하여 독서수업의 다양한 방법과 사례를 소개하며 독서교육의 실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독서수업 활동의 시작으로 학생들이 직접 책을 찾아보게 하여 책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는 점이 인상 깊었고, 소개해 주신 수업 사례를 실제 수업에서 적용해 보고 싶다”며 실제 수업 활용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2023년 하반기에도 독서인문교육 역량강화 연수 및 학교 현장으로 찾아가는 독서수업 연수를 계획하고 있다. 독서인문교육 관련 다양한 현장 지원을 통해 학생과 교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