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한화시스템은 6월 15일 오전 10시 도교육청 상황실에서 제주도에 특화된 우주 과학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우주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체제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우주 과학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우주 기술 분야 취업 연계형 교육과정 개발 ▲우주 과학 교육 프로그램 참여도 제고를 위한 관내 학교 대상 교육 프로그램 홍보 및 지원 ▲상기 교육 프로그램의 효율적 추진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우선적으로 4월 16일 제주관광대학교 컨벤션홀에서 도내 초, 중학생 400여명이 참여한 과학토크콘서트 '작은별 프로젝트우주로 가는 길'을 성료했으며, 5월 15일 오라초등학교를 시작으로 6월까지 12개 학교를 대상으로 우주특강 '작은별 프로젝트찾아가는 우주'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도내 초, 중, 고 희망 학교를 대상으로 7월‘꿈⋅끼 탐색 주간’을 활용하여 우주 관련 진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우주 과학 관련 콘텐츠 제작 등 도내 초, 중, 고 학생들이 우주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을 차츰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리 학생들이 우주에 대한 관심을 갖고 우주 분야에 꿈을 키우고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용하겠다”면서“이번 협약이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한 큰 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