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관내 유치원과 연계하여 어린이들에게 흥미 있는 독서 활동을 지원하고자‘2023년 왁자지껄 도서관 책 놀이터’를 6월 13일 서귀포초병설유치원에서 개강했다.
김미란, 이경숙, 황지현(동화구연지도사) 강사의 지도로 그림책을 읽고 책 놀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서귀포시 동지역 유치원 6~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7월 18일까지 총 20회 과정으로 운영한다.
첫 시간에는 그림책 '네 기분은 어떤 색깔이니?'를 함께 읽고,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자신의 감정을 여러 가지 색깔로 표현하며, 무지개색 꽃밭 조명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교육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