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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읽기곤란 학생 지도교사 역량 강화 나서

1대 1맞춤형 읽기학습 프로그램 교사연수 운영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6월 13일 지원청 대강당에서 2023 1학기 1대1 맞춤형 읽기학습 프로그램 참가교사 10여 명을 대상으로 소그룹 컨설팅 및 교사연수를 실시했다.


제주국제대학교 언어치료학과 강은희, 이지윤 교수를 모시고 2그룹으로 나누어 실시한 이번 컨설팅에 참석한 교사는“코로나 19 이후로 해마다 읽기곤란 학생들이 많아지고 있는 걸 체감한다. 교사 연수, 소그룹 컨설팅 등에 참여하여 학생별 개별 컨설팅도 받고 교사들끼리 사례공유를 하며 실제 지도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소감을 말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6월 말까지 입학 후 1학기를 마무리하는 초1 학생들 중 한글 미해득 학생을 대상으로 2학기 1대1 맞춤형 읽기학습 프로그램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학교에서 필요한 경우 초2부터 중3까지도 신청할 수 있도록 대상 범위를 열어두고 있다. 신청 대상 학생에 대해서는 7월부터 시작하여 읽기 심층 진단검사 △진단 결과 담임 및 학부모 대상 컨설팅 △교사연수 및 그룹별 컨설팅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한편, 올해 신설된 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에서는 1대1 맞춤형 읽기학습 프로그램(학기별 운영), 기초학력 SOS프로젝트(연간 상시 운영) 등을 신청한 경우 센터 소속 언어치료사 및 임상심리사를 학교로 파견하여 심층진단 및 언어치료, 종합심리검사 및 결과 해석 상담 등 학교의 요청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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