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은 6월 15일부터 21일까지 하반기 외국어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하반기 외국어강좌는 제주외국어학습센터와 지역별 4개 외국문화학습관(동부, 서부, 서귀포, 신제주)에서 3학년 이상 초등학생과 중학생, 학부모(주민)을 대상으로 영어・중국어・일본어 총 89강좌가 운영될 예정으로, 모집인원은 1,020명이다.
외국어강좌는 학생들의 수준을 고려하여 학습 단계별로 강좌를 개설하고, 각 언어권의 원어민교사들이 단독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특히 2021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원격강좌는 상반기 16강좌에서 하반기에는 21강좌로 확대하여 원거리에 거주하는 학생들에게도 외국어 학습의 기회를 확대·강화한다.
작년 외국어강좌를 수강했던 한 학생은“원어민 선생님이 친절하시다. 우리에게 재미있게 영어를 가르쳐주신다”고 말했다. 수강생의 학부모는“학원비 부담을 주지 않고도 재밌고 좋은 수업을 받을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하다”며“원어민 선생님들이 외국문화와 일상에서 자주 쓰는 단어, 문장을 학생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가르쳐주셔서 우리 아이가 3학년부터 6학년까지 다닐 수 있었다”고 외국어강좌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했다.
외국어강좌 수강생 선발은 제주외국어학습센터 및 각 학습관 자기주도학습실 이용실적, 접수순서, 읍면지역 등 강좌별로 세부 기준이 적용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외국어학습센터 및 각 지역학습관 누리집 공지 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