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6월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관내 초․중학교 교원들을 대상으로 2023 토론 아카데미 교원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15시간 집합 연수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토론의 기본 요소와 논증의 구조에 대한 이론 강의와 더불어 다양한 유형의 토론을 직접 실습하고 경험해보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실습 위주의 연수가 큰 도움이 됐다며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배움을 일으킬 수 있는 토론 수업을 해보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또한 일상생활에서도 보다 비판적인 시각을 가지고 자신의 의견을 논리적으로 전달하고 싶다는 소감도 전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교원 역량강화 연수 및 청소년 독서토론 한마당 운영 등을 통해 학교 현장의 토론 문화가 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