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블렌디드 수업 공유 활성화를 위한 도외 워크숍을 6월 9일부터 10일까지 서울 및 경기 일대에서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3년 중등 블렌디드 수업 연구팀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한국삼육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온라인 교무실 및 블렌디드 수업 사례를 공유했다. 한국삼육고등학교는 스마트기기 휴대학습 『디벗』 사업을 통해 학습 기기 1인 1 디바이스를 운영하고 디지털 기반 수업 혁신을 선도적으로 하고 있는 학교이다.
워크숍에서는 교과별·학년별 특성에 맞는 온·오프라인 블렌디드 수업 사례를 통해 교원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에듀테크 실습도 포함하고 있다. 학교 현장에서의 블렌디드 수업의 애로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개선점을 도출하기 위한 분임활동도 실시했다.
강승민 중등교육과장은“블렌디드 수업에 대한 인식 제고 및 기반을 마련하고 타시도 블렌디드 수업 사례 공유를 통한 교원 전문성 신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워크숍을 추진하겠다. 타시도 사례를 벤치마킹할 기회를 제공하여 교원의 전문성을 신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