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시교육지원청은 6월 8일 ‘2023학년도 1학기 1:1 맞춤형 읽기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지도교사 32명을 대상으로 소그룹 컨설팅을 실시했다.
한글책임교육의 일환으로 한글미해득 학생 및 읽기학습 지도가 필요한 학생들의 언어학습능력을 심층진단하고 맞춤형 지도를 위한 교사의 역량을 키워가는‘1:1 맞춤형 읽기학습 프로그램’의 중간 점검 과정이다.
‘1:1 맞춤형 읽기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담임교사와 읽기전문가 지원팀 간 소통하는 자리인 이번 소그룹 컨설팅은 컨설턴트 1인당 4명의 지도교사를 매칭하여 그간의 지도과정 상 어려움을 나누고, 사례를 공유하며 앞으로의 지도 방향에 대하여 논의하는 장으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 중 한 명은“향상도가 더딘 학생의 음운인식 훈련과 해독연습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유익한 자리였다. 다음 단계인 읽기유창성 지도가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한글책임교육을 위한 교사 역량강화와 유용한 자료 제공 등 읽기곤란 및 난독 학생 맞춤형 지원으로 학생들의 출발선 보장 및 학습 결손 누적 방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