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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외교부, 4개 국책연구기관 윤석열 정부 출범 1주년을 말하다

9일 국립외교원·국가안보전략연구원·한국국방연구원·통일연구원 공동학술회의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윤석열 정부 출범 1주년을 맞아 외교·안보·통일 분야 4개 국책연구기관(국립외교원, 국가안보전략연구원, 한국국방연구원, 통일연구원)이 공동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패트릭 크로닌, 수미 테리, 빅터 차1) 등 국내외 최고 전문가의 참여로 외교전략, 안보환경, 통일담론에 대한 수준 높은 논의와 정책 제안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조연설은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이, 오찬사는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이 맡는다.


스페셜세션과 3개 세션(△북핵 고도화에 대응하는 우리의 전략 방향 △인도-태평양 전략 이행을 위한 우리의 추진방안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한 북한의 태도와 개선전략)으로 진행될 이날 행사는 한석희 국가안보전략연구원장의 개회사와 김태호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의 축사,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의 기조연설로 시작한다.


이어지는 특별세션에서는 패트릭 크로닌 허드슨연구소 아시아태평양 안보석좌, 수미 테리 윌슨센터 아시아 국장, 빅터 차 국제전략문제연구소 아시아 담당 부소장 겸 한국석좌, 김현욱 국립외교원 교수, 김영호 국방대학교 교수, 이정훈 연세대 국제학대학원장이 발표 및 토론자로 참여해 ‘출범 1주년을 맞은 윤석열 정부와 국가안보전략’을 논의한다. 좌장은 현인택 전 통일부 장관이 맡았다.


1세션(사회 : 이호령 한국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장)은 ‘북핵 고도화에 대응하는 우리의 전략 방향’을 주제로 이상민 한국국방연구원 연구위원 발표와 고재홍 국가안보전략연구원 통일전략연구센터장, 양욱 아산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전봉근 국립외교원 교수, 정성윤 통일연구원 연구위원의 토론이 진행된다.


2세션(사회 : 이문희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장)에서는 ‘인도-태평양 전략 이행을 위한 우리의 추진방안’을 논의한다. 최원기 국립외교원 교수의 발표와 김태주 국가안보전략연구원 부연구위원, 박재적 연세대학교 교수, 이수훈 한국국방연구원 선임연구원, 현승수 통일연구원 연구위원의 토론이 이어진다.


3세션(사회 : 이금순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한 북한의 태도와 개선전략’을 주제로 김수암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발표에 나선다. 토론자로는 김광진 국가안보전략연구원 북한인권연구센터장, 남승현 국립외교원 부교수, 손효종 한국국방연구원 연구위원, 제성호 중앙대학교 교수 등이 참여한다.


국립외교원, 국가안보전략연구원, 한국국방연구원, 통일연구원은 학술교류와 정책 개발을 목표로 2014년 협력 MOU를 체결, 2018년까지 연례 공동학술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학술회의는 코로나19 이후 4개 기관이 모여 개최하는 첫 행사이며 각 기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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