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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제주시교육지원청,‘2023년 4‧3평화‧인권교육 사례 나눔 워크숍’개최

“4‧3평화‧인권교육의 본질을 마음에 품고, 성찰하고, 또 성장하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시교육지원청은 6월 2일, 제주시 관내 초・중학교의 4・3 평화・인권교육 주간 운영사례 공유를 위한‘2023년 4・3평화・인권교육 사례 나눔 워크숍’을 개최했다.


△애월초등학교는 교육과정을 재구성하여 생명・평화・인권교육의 달을 운영하여 학교 문화가 형성된 사례를 발표했으며 △송당초등학교는 그림책을 활용하여 학년별 교육과정 연계로 한 내용과 4・3마을길 탐방을 통한 포토에세이 제작 활동을 보여주었다. △노형중학교는 창의적 체험활동과 관련하여 협동화 그리기, 청소년 평화 공감 도전 프로젝트, 학생자치회 주관 세월호 추모제 운영 등 다양한 사례를 전달했으며 △제주중학교는 학생자치회 주관으로‘기억을 꽃피우다’평화 공감 도전 프로젝트의 사례를 사진과 영상으로 소개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중학교 교사는“4・3교육을 담당하여 어려움이 많았는데 다양한 사례들을 보면서 평화・인권교육의 목표와 방향에 대해서 알게 됐다. 실제로 학교에서 이번 사례들을 적용해 보고 싶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김영관 교육과정지원과장은“제주시 관내 각 학교의 4・3 평화・인권교육이 평화와 상생의 정신이 학교에서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살펴보는 시간이었으며, 제주4・3교육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심도 있게 발전할 수 있음을 알았다. 제주시교육지원청은 다른 지역과의 교류를 통해 제주4・3의 전국화를 꾀하고 교사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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