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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제주도교육청, 특수교육대상학생 디지털 시민교육 실시

찾아가는 상상 체험버스를 활용한 실감형 교육 콘텐츠 기반 디지털 시민교육 실시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국립특수교육원에서 추진하는 사업인‘찾아가는 상상 체험버스’를 활용하여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디지털 시민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찾아가는 상상 체험버스’는 국립특수교육원에서 버스와 트럭의 구조를 변경해 △가상·증강현실(VR·AR) △인공지능(AI) △댄스로봇 △홀로그램 △가상현실 모션 플랫폼을 이용한 어트랙션 △확장현실(XR) 등 첨단기기를 탑재한 이동형 체험공간이다.


‘상상 체험버스로 떠나는 디지털 모험 여행’프로그램은 도전, 보상, 피드백, 미션 등 게임 요소를 적용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도 활동에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디지털 환경에서 자신을 보호하면서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활동을 통해 디지털 시민이 되기 위한 과제들을 해결해 나가는 경험을 할 수 있는데, 제주지역에서는 성산고등학교, 함덕고등학교, 제주고등학교, 성산중학교, 오름중학교, 동남초등학교, 하귀초등학교 등 총 7개 학교가 선정되어 참여하고 있다.


한편‘2023년 찾아가는 상상 체험버스 발대식’은 지난 5월 30일 성산고등학교에서 개최됐다.


강승민 중등교육과장은“디지털 시민교육은 디지털 전환 시대를 살아가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도 꼭 필요한 교육인데, 국립특수교육원에서 이렇게 좋은 체험기회를 마련해 주어 감사하다”고 전하며,“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다양한 교육적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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