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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행사


제주시 탐라도서관, 인문학 프로그램 '독일문학의 숲을 걷다'

독일문학의 숲에서 열정과 고뇌, 성찰과 인식의 미로를 걷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 탐라도서관은 오는 6월 8일부터 7월 13일까지 6주에 걸쳐 인문학 프로그램 '독일문학의 숲을 걷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독일문학의 숲을 걷다'는 세 고전 “괴테의『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카프카의『변신』, 리온 포이히트방어의『고야 혹은 인식의 혹독한 길』”을 주제로 서양 문학과 문화를 깊이 있게 들여다보는 프로그램이다.


강연을 진행하는 백금숙 강사는 독일 베를린 자유대학교에서 독일 문학을 공부했으며 현재 문학박사로 제주대학교 인문대학 독일학과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강연 신청은 6월 5일까지 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제주도민 50명까지 선착순 마감된다.


김윤철 탐라도서관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서구의 문학과 문화사 등을 폭넓게 이해하고 시민 개인의 내면적 성찰과 통찰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제주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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