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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주시 공직자, 봄 기운 정취 느끼며 성안올레 걷다!

직접 걷기체험을 통해 성안올레2코스 개장시 참고 반영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5월 25일 원도심 활성화와 성안올레길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제주시 문화관광체육국 소속 직원들의 성안올레 걷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옛 제주성안의 역사와 문화자원을 만날 수 있는 성안 올레길을 걸으며 개선할 사항을 파악하고 직원들 성안올레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10월 개장한 성안올레는 제주시가 사단법인 제주올레(대표이사 안은주)와 협업하여 산지천을 출발하여 사라봉, 동문시장을 거쳐 돌아오는 2시간 내외의 약 6km코스로, 제주성안의 원도심 올레길의 의미를 담아 『성안올레』라 정하고 옛 제주성안의 동자복, 모충사, 운주당 지구 역사공원 등 원도심의 역사문화자원을 느껴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제주항과 제주 시내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사라봉과 도심 속 숲길, 60∼70년대 풍경을 간직하고 있는 벽화마을인 두맹이 골목, 전통 재래시장인 동문시장 등 볼거리, 먹거리가 있어 올레길을 걷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한편 성안올레는 제주관광공사 ‘여름에 놓치지 말아야 할 관광 10선’에도 선정된 만큼, 직원들이 직접 걷기체험한 것을 토대로 불편사항을 개선하여 앞으로 하반기 성안올레 2코스 개장 시 개선사항과 발전방향을 참고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송정심 관광진흥과장은 “성안올레는 여행트렌드를 반영한 원도심 도보 투어 코스로 개장 이후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만큼, 하반기 성안올레 2코스 개장으로 원도심 지역 내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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