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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제주도, 제주화장품의 특별함으로 새로운 판로 개척

‘2023 코스모뷰티 서울 박람회’ 제주 화장품 홍보관 운영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 제주산학융합원은 제주화장품 시장의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국내 최고 뷰티 박람회인 ‘2023 코스모뷰티 서울’에 참가한다.


25일~2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코스모뷰티 서울’은 37년 역사를 지닌 국내 최고 기업 간 거래(B2B) 전문 뷰티 박람회로, 독일, 미국, 싱가포르, 일본 등 10여 개국 374개 기업이 참여하며 화장품, 헤어케어, 원료․포장, 스파, 네일 등 제품 홍보와 수출․유통․수입 바이오 상담회 등이 진행된다.


제주지역에서는 제주인증화장품 4개 기업과 맞춤형 화장품 5개 기업이 참여해 제주 화장품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국내·외 바이어들과의 상담을 통해 제주 화장품 판로개척의 장으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제주 한라산 이미지를 담은 ‘제주 화장품 홍보관’을 운영해 청정 원료-완제품-마케팅까지 이어지는 제주 화장품 원스톱 프로세스를 홍보하고, 바이어와 관람객들을 위한 포토존·이벤트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맞춤형 화장품 홍보관에서는 IT 융합기술과 제주 원료 소재를 기반으로 맞춤형 화장품, 손톱 진단기술 등 새로운 뷰티테크도 선보인다.


김창세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도내 화장품 기업이 화장품시장 동향과 트렌드를 파악하고, 바이어 등과 탄탄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신규 시장으로 적극 진출하는 좋은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는 도내 화장품 기업의 요청을 반영해 지난 3월 세계 최대 뷰티박람회인 ‘이태리 볼로냐 코스모프로프’를 시작으로, ‘코스모뷰티 서울’ 등 영향력 있는 박람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해 제주화장품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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