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중학교는 기초학력 향상 및 방과후학교 수업을 받기 어려운 축구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3 대학생 튜터링을 5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2023 대학생 튜터링에 참여하고 있는 예비교사는 총 6명이며 모두 제주대학교 사범대학 영어교육과에 재학 중이다. 예비영어교사들은 방과 후 영어 수업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교직에 대한 진로 체험 및 미래 영어 교사로서의 역량을 함양하고 있다.
대학생 튜터링은 매주 월요일·목요일 2시간씩 운영되고 있다. 대학생 튜터링에 참여하고 있는 제주중학교 축구부 학생들은 2학년 총 16명이며 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소그룹 수업을 받고 있다.
제주중 관계자는“대학생 튜터링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영어 기초학력 능력 향상되고 지속적인 영어 학습 기회가 학생들에게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