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4월 27일 고위공직자 222명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 연수를 제주도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개최했다.

김광수 교육감은 특강을 통해 교육현장의 청렴친화적인 조직문화를 위해 고위공직자가 솔선수범하여 소통과 공감의 리더십으로 갑질, 직장 내 괴롭힘 등을 근절하는 데 주력해 주기를 당부했다.

특히, 조직문화 중 다섯 가지 항목(언어,예절,회식,회의,근무)에 대해 중점적으로 노력해줄 것을 강조했고, 아울러 학교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운동부‧급식 등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해서도 특별한 관심과 개선으로 청렴제주교육을 이끌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전문강사(이광수)를 초청하여 고위공직자가 알아야 할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공무원행동강령, 갑질 근절 등에 대해 반부패 제도 및 사례를 중심으로 전문연수를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