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4월 18일 3시에 지원청 2층 제2회의실에서 청소년 독서토론 추진단 1차 협의회를 운영했다.
이번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청소년 독서토론 추진단은 관내 초․중등 교원 및 사서교사, 지역 독서 및 토론 활동가 6명으로 구성됐다. 추진단에서는 독서토론 한마당 운영을 위한 논의 및 독서인문교사 역량 강화 방안 등의 모색을 통해 책으로 소통․배려하는 독서 문화 조성 및 민주시민 의식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서귀포시교육지원청에서는 오는 9월 초등학교 5·6학년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독서토론 한마당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전의 디베이트 형식의 토론대회에서 보다 많은 학생들이 독서토론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토론문화 활성화를 위해 토론한마당 운영을 기획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는 독서토론 추진단 위촉 후 처음 마주하는 자리로 추진단 운영 방향에 대한 세부 계획을 논의하고 독서토론 한마당 운영 방안에 대해 큰 틀을 그려보는 시간이었다.
이후 추가적인 협의회를 통해 독서토론 도서를 함께 선정하고 자체 연수 및 외부 강사 연수를 통해 독서토론 한마당 운영을 위한 역량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