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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제주시교육지원청,‘2023 제주시지로교육지원센터 진로동아리 할동’본격 시작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시교육지원청는 4월부터 12월까지 제주시진로교육지원센터 문화예술 진로동아리, 제주이해 진로동아리, 제주진로기자단 3개 동아리 활동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4월 15일은 문화예술 진로동아리 11명의 학생들이 퍼스널 컬러에 대한 강의를 듣고 실제로 자신에게 맞는 색을 탐색해보고 어울리는 계절 및 색깔, 채도 등을 찾아보았다. 자신을 표현하기에 맞는 색상을 찾아 무대에 올릴 때의 의상 및 컬러 등을 고를 때 반영할 예정이다.


4월 16일은 동아리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농업법인 제주바네바이오(대표 구태우)에서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팜 체험을 했다. 학생들은 플라즈마를 이용한 정화기술과 데이터 활용기술을 이용한 관리를 통해 제주만의 용암해수로 새싹 인삼을 기르는 과정을 직접 확인했다.


구태우 대표는 미래에 생각해야 할 것은‘그린, 헬스, 실버’라고 했으며 이와 관련된 직업들이 많은 가능성을 가질 것이라고 했다. 학생들은 새싹인삼과 우유를 이용하여 인삼라떼 만들기, 새싹인삼과 용암해수를 활용하여 화분 만들기를 하며 6차산업을 간접 체험하기도 했다. 체험활동 후 동아리별로 1년 세부 계획에 대해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제주동여자중학교 1학년 박효리 학생은“지금까지 알고 있던 농업과는 다르게 스마트팜이 기후의 영향을 받지 않으며 새싹인삼과 같은 다양한 농산물이 나온다는 것을 알게 됐다. 미래의 농업 변화를 몸소 경험해 보게 되어서 매우 의미있는 체험이었다. 앞으로 다른 활동들이 많이 기대된다”라고 표현했다.


김찬호 교육장은“4월 본격적인 진로동아리 활동을 시작하면서 자신의 꿈을 찾도록 도와주고, 전체 활동을 통해서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여 미래를 대비하고 준비하도록 앞으로 많은 지원을 할 예정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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