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밀양시 초동면행정복지센터는 13일 4월 주민자치회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밀양의 대표 관광지가 된 초동연가길 꽃양귀비 축제에 찾아오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 구축에 대해 회원들과 아이디어를 모으고, 또한 축제기간 중 불편사항이 없도록 편의시설에 대해서도 논의됐다.
작년 5월 초동연가길 꽃양귀비 축제와 10월에 있은 초동연가길 코스모스 축제에 많은 관광객이 찾아온 만큼 올해는 불편사항을 줄이기 위해 현재 공사가 한창 중인 다목적광장 주차장 구축 현장과 이동화장실 설치 구역을 찾기 위해 주민자치회가 초동연가길을 방문했다.
2023년 초동연가길 꽃양귀비 축제는 5월 27일 ~ 28일 양일간에 걸쳐 진행되며, 초동연가길 걷기대회, 코믹마임쇼, 전국통기타 페스티벌 등 다양한 볼거리와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어린이 전통놀이 체험, 허수아비 만들기 체험 등을 준비하고 있다.
손정태 회장은 “국토부가 선정한 아름다운 우리강 탐방로 100선에 선정된 초동연가길이 축제기간 뿐만 아니라 언제나 관광객이 찾아와 낙동강과 꽃길을 보며 자연 속에서 넉넉한 하루를 보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