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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제주도교육청, 민주적 학교 문화 확산 역량강화 지원

‘2023 민주적 학교 운영 역량강화 연수’운영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생자치 활동, 학생 사회참여 활동 등 민주적 학교 문화 확산을 위하여 4월 11일,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초·중·고 교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3 민주적 학교 운영 역량강화 연수’을 진행했다.


구엄초 이문식 교사의 △민주시민교육 중심 교육과정 운영 사례 나눔을 시작으로, 애월중 김유니 교사의 △자율과 참여 중심 학생자치 운영 사례, 신성여중 김규리 교사의 △학생 사회참여 활동 운영 사례 순으로 진행됐다.


구엄초 이문식 교사는 △꿈꾸는 구엄초 △ 구엄 민주시민교육 목적 및 역량 △교사공동체의 지향점 △교사 수업약속 △학생다모임 봉사단 등 민주시민교육과정 운영 사례 공유했다. 이 교사는‘학생들이 학교 일상에서 민주적인 삶을 살아가는 과정이 중요하며,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이 이루어져야 함’을 이야기했다.


애월중 김유니 교사는‘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 실현이 학생자치를 통해 이루어졌으면 한다’고 이야기하면서 △학생자치회 워크숍 △선거토론회 △학생자치 연간 계획 수립 및 추진 △반짝 행사 등 자율과 참여 중심의 학생자치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신성여중 김규리 교사는‘동료시민으로 함께 성장하는 우리들’의 주제로 사제동행 사회참여 프로젝트 동아리(동아리명SOSI-G) 활동 사례를 공유했다. 동아리 학생들은 제주의 해양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와랑와랑 마일리지 제도’정책 제안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해당 활동으로 2022년 제13회 청소년사회참여발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김 교사는 “스스로 느끼고 경험한 것들은 개인을 변화시키고, 이러한 변화를 경험한 사람들이 모여 사회를 변화시킬 힘이 된다”는 동아리 참여 학생들의 활동 후기를 전하기도 했다.


도교육청 업무관계자는“학생의 인성 및 시민성 함양을 위한 학교 교육활동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는 등 학교구성원 모두의 의견이 존중받고 소통이 살아있는 민주적 학교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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