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최근 튀르키예·시리아 강진으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것과 관련,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 지역 내 제2·3종 교량 시설물에 대한 정밀 및 정기 안전점검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상반기에 사업비 9000만 원을 투입하여 교량 52개소에 대해 정밀 및 정기안전 점검용역을 3월에 착수했다.
이번 점검을 통해 교량시설물의 전반적인 외관형태를 관찰해 안전상 문제가 있는 손상 등 구조적 결함 발견시 확보된 예산으로 신속히 보수 보강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최근 튀르키예·시리아 강진으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것과 관련하여 시민 및 관광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도로 안전운행을 확보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량 정밀 점검 및 보수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