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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주도 김희현 정무부지사, 관음사 4·3추모 위령재 참석

제주 불교계 4·3 희생자 추모 및 유족 위로 …“4·3추념식 차질없이 준비할 것”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25일 ㈔제주불교 4·3희생자 추모사업회(회장 김용범)가 주관한 2023년 제6회 관음사 4·3추모 위령재에 참석해 제주4·3 희생자와 유족을 위로했다.


김희현 부지사는 이날 관음사 대웅전에서 열린 위령재에서 “4·3 당시 제주의 사찰은 도민들에게 피신처가 돼줬다”며 “4·3이 정의로운 해결로 가는 여정에는 항상 제주 불교가 중심에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희현 부지사는 “역사적 아픔을 해원하고 화해와 상생으로 나아가기 위해 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 유산 등재와 제75주년 4·3희생자 추념식을 차질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4·3으로 인해 제주지역 불교계에서는 16명의 스님이 희생당했고 사찰 37개소가 소실됐다. 관음사 4·3위령재는 4·3 70주년인 2018년부터 개최돼 올해 6회째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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