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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귀포시 예래동, 겨울철 강설시 제설제 살포에서 염수 분사로 제설대책 전환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 예래동은 겨울철 강설시 효율적인 제설작업 및 예산절감, 제설민원 신속대응을 위하여 올 겨울 강설시부터 제설작업시 염수를 사용하기로 하고 염수 저장 및 분사장치를 오는 4월 중 설치하기로 했다.


그동안 예래동에서는 최근 중산간 등 폭설시 제설민원이 급증함에 따라 제설제(고체) 사용량이 점차 증가하여 구입 예산 또한 꾸준히 증가했으며 제설작업에 투입되는 방제단원 및 직원의 교통안전, 기존 제설제 살포기의 잦은 고장 빈도, 제설민원 신속대응 필요성 등이 추진 계기가 됐으며 이에 시설비 30백만원을 투입 ‧ 도로 제설시 염수 사용을 위한 염수 저장장치(탱크) 2기(10톤, 6톤)을 관내 공유지에 설치하기 위하여 관련부서 협의 및 실시 설계중이며 1톤 소형 트럭에 탑재가 가능한 소형 염수 분사장치도 자체 제작하여 오는 3월말 발주 및 4월중 설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그리고 염수 저장장치 등 기반시설 설치 후 지속적으로 시범 운영하고 올 겨울철부터 본격적으로 염수 분사방식으로 제설대책을 전환하여 재료비 예산 절감, 제설 작업시간 단축 등 효율적인 제설작업에 나설 예정이다.


나의웅 예래동장은 “염수의 경우 기존 제설제(고체)에 비해 녹는점이 현저히 낮아 강설시 사전, 사후에 살포하면 빙판 제거 효과가 탁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제설 작업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하고 제설범위를 최대한 확대하는 등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하여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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