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전북교육청이 투명하고 효율적인 예산편성을 위해 업무담당자의 전문성과 역량을 높이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교육청은 8일 전라북도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본청을 비롯해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등 예산업무 담당자 60명을 대상으로 ‘2023년도 상반기 예산업무 담당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3월 조직개편 및 인사발령으로 업무담당자가 변경되면서 예산업무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새로운 담당자들의 업무 적응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예산편성의 중요성 등 예산업무 전반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한 이날 교육은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예산편성을 위해 지방교육재정 전반에 걸쳐 이해도를 높이고, 예산업무 담당자들의 업무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예산편성 실무, 특별교부금 운용 요령, 재정투자사업 심사의 이해, 2023년 상반기 교특회계 신속집행 추진계획, 중기지방교육재정 계획의 이해 등 예산편성과 운용에 대해 상호 공유하고 건전한 재정 운용 방안 등을 협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필중 예산과장은 “미래교육을 향해 나아가는 전북교육의 시대적 변화에 발맞춰 유연하게 지방교육재정이 운영될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예산업무 담당자의 업무 역량을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며 “투명하고 효율적인 예산편성으로 전북교육 대전환을 위한 교육여건 조성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