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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행사


서귀포시, 주말의 힐링을 봄을 알리는 음악과 함께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봄의 시작을 알리는 황금빛 선율로 주말의 행복을 선물할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관악단의 기획공연 '토요 힐링 콘서트'을 오는 3월 11일 15시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개최한다.


서귀포 시민들의 토요일을 힐링으로 선물하는 토요 힐링 콘서트는 소규모 앙상블 공연으로 진행되며 가까이서 공연을 볼 수 있는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먼저 플루트, 호른, 피아노 트리오가 알베르트 프란츠 도플러의 “Souvenir du rigi Idylle Op. 34”로 감미로운 멜로디로 문을 연다. 이후 오보에와 하프 듀오가 드비쉬의 “Album of five piece”를 연주한다.


낮은음으로 매력적인 소리를 내는 바순 듀오가 로시니의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중 세 개의 아리아를 연주한다. 또한, 매력적인 목관악기 클라리넷이 솔로로 나와 브람스의 “소나타 2번, 작품 120번 중 2악장”과 아돌프 슈라이너의 “이머 클라이너”를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두 개의 유포니움과 튜바로 구성된 튜바 4중주가 게임 몬스터헌터 월드의 OST로 알려진 코다 마사토의 “Proof of a Hero”와 존 스티븐스의 “Music 4 Tubas”, 마지막으로 브라질 작곡가 제키냐 지 아브레우의 “티코-티코”를 튜바버전으로 연주한다.


토요힐링콘서트는 더 많은 관객들과 함께하기 위해 사전 온라인 예매 없이 공연 당일 선착순 무료입장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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