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한라중학교에서는 3월 3일 10시 50분부터 45분간에 걸쳐‘학교 실제 화재대피 자체훈련’를 실시했으며 전 교직원 및 약 1,316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이번 실제 화재대피 훈련은 화재 발생 시 대피 절차와 행동 요령을 익히고, 학교 자위소방대의 초기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훈련은 화재 시 상황전파요령 및 비상대응방법, 화재시 피난요령 및 행동요령 등을 시청각 자료를 통하여 교육하고 아울러 실제 화재상황을 가정한 현장 중심 방식의 인명대피훈련이 진행됐다.
고정상 교감은“이번 소방훈련은 학교 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인명을 보호하는 훈련이다”며 화재대피 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앞으로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학생들이 대처 방법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화재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