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경북교육청은 6일 홍익관에서 군위군의 대구 편입 업무추진 상황 점검과 주요 사항의 추진 방향을 협의하기 위해‘경상북도교육청 군위군 이관 추진단’회의를 개최했다.
‘경상북도교육청 군위군 이관 추진단’은 군위군이 대구로 편입되는 2023년 7월 1일까지 군위지역 교육지원청, 도서관, 학교(13교)의 이관 준비를 위해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국장 3명, 도교육청 각 부서의 장 17명 총 21명으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그동안 경북교육청 각 부서에서 추진한 △교육과정 △장학 △학교안전 △교직원 정원·인사 △예산 △정보 △자료 이관 △자치법규 개정 등 109개 업무분야의 추진 사항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협의했다.
특히 학생들에게 직접 영향을 미칠 교육과정 운영과 고등학교 입학 전형, 예산과 각종 기금의 처리 방법 등 각 분야 실무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경북교육청은 7월 군위군이 대구로 편입될 때까지 매월 1~2회 이상 회의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김태형 부교육감은 “오는 7월 군위군 이전을 위한 차질 없는 준비와 현재 군위군에 있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대구광역시 편입으로 불이익을 받지 않고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