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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제주도교육청, 안전하고 행복한 돌봄시스템 운영 내실화

“늘봄학교” 운영 방안 및 마을키움터 민간위탁사업 확대·운영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월 27일‘안전하고 행복한 돌봄시스템 운영 내실화’의 주요 추진 정책을 발표했다.


초등돌봄교실 초과 수요 해소를 위하여, 2022년도 237실에서 2023년도에는 돌봄교실 18실을 증실하여 255실을 운영하며, 민간위탁사업으로 진행하는 “마을키움터”도 13개 기관에서 14개 기관으로 확대 운영한다.


또한, 맞벌이 부모의 퇴근시간이 반영된 현실적인 돌봄 운영시간 요구를 반영하고, 돌봄이 꼭 필요한 학생에게 안정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초등돌봄교실 17시 이후 시범운영을 24교 29실(제주시 16교 19실, 서귀포시 8개교 10실)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그리고, “제주형 초등돌봄 협력적 체계 구축 및 운영”을 위하여, 3월 중에 도의회, 도청(행정시), 교육(지원)청(이하 3개 기관), 학교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협의회를 진행하여, 대규모 학교 돌봄 수요 해소 및 “늘봄학교” 운영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지난해부터 3개 기관은 난상토론, 타시도 벤치마킹 등을 통해 양육환경 변화에 따른 돌봄 수요 대응, 학교의 공간적 한계를 벗어나 제주의 지역사회와 마을교육자원 연계 운영, 보편적 돌봄 서비스 실현, 지자체의 아동 정책에 대한 책무성 제고, 원도심 학교 교육균형 발전 및 국정과제인“늘봄학교”추진을 포함한 “제주형 초등돌봄 협력적 체계 구축 및 운영”방안을 모색해 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제주형 초등돌봄 협력적 체계 구축 및 운영”을 위하여〔제주형 방과후·늘봄지원센터, 제주형 거점통합돌봄센터〕구축 등에 필요한 특별교부금 약 40억 원의 예산을 교육부에 신청했으며, 3개 기관 및 학교 관계자들의 충분한 의견을 수렴하여 2024년부터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다양한 돌봄 형태의 연구학교를 지정 운영하여 제주형 “늘봄학교”모델을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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