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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행사


제주시, 2023 제주시 올해의 책 시민 여러분이 선택해 주세요!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 우당도서관에서는 제주시민이 직접 추천하고 선정하는 ‘2023 제주시 올해의 책’시민 투표를 3월 12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제주시 올해의 책은 시민들이 다양한 분야의 좋은 책 읽기를 권장하기 위해 성인, 제주문학, 청소년, 어린이 분야를 구분하여 각 부문별 도서를 선정한다.


지난 1월 6일까지 시민추천 후보 도서를 모집하여 올해의 책 선정 위원회 심의를 거친 후보도서가 각 부문별 5권씩 총 20권이 선정됐다.


성인 부문은 김훈 작가 '하얼빈', 신형철 작가 '인생의 역사', 김남윤 작가 '철수 삼촌', 최재천·안희경 작가 '최재천의 공부', 백승주 작가 '어느 언어학자의 문맹 체류기', 제주문학 부문은 강순희 작가 '제주신화의 숲', 이성권 작가 '이야기로 만나는 제주의 나무', 고광민 작가 '제주 도구', 김태생 작가 '뼛조각', 김순이 작가 '제주신화', 청소년 부문은 김하연 작가 '너만 모르는 진실', 한지우 작가 'AI는 인문학을 먹고 산다', 김성식 작가 '안녕, 열여덟 어른', 박진영 작가 '나는 나를 돌봅니다', 조남주 작가 '귤의 맛', 어린이 부문은 김정민 작가 '담을 넘은 아이', 최원형 작가 '라면을 먹으면 숲이 사라져', 위기철 작가 '무기 팔지 마세요!', 홍민정 작가 '걱정 세탁소', 오정희 작가 '소음공해'이다.


최종 선정은 시민들의 온라인 투표를 통해 진행되며, 올해의 책 선정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2023 제주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며, 선정된 도서는 4월 도서관 주간을 통해 선포식을 가질 예정이다.


우당도서관 관계자는 “제주시민이 직접 선택한 올해의 책을 시민들이 가까이 할 수 있도록 독서마라톤, 작가 북콘서트, 올해의 책 연계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라며 올해의 책 투표에 제주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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