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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연예이슈


가수 송가인, 해녀로 변신…'가인어 쾌속 질주'

 

가수 송가인이 해녀로 변신했다. 

 

송가인은 지난 4일 TV조선 ‘복덩이들고(GO)’에 출연해 게스트하우스 손님들과 함께 무르익은 제주도의 밤을 맞이했다. 

 

손님들에게 음식을 대접하며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진 송가인은 “너무 새로웠다. 이렇게 다양하신 분들이 많다고 느꼈다. 모르는 사람들이 만나도 이렇게 하나가 된다고 느꼈다”라며 미소 지었다.

 

이어 사계마을 해녀들에게 복을 선물하기 위해 떠난 송가인은 해녀들을 만나 “노래하시고 선물 드리려고 보따리로 가져왔다. 노래방 기계도 다 있다”라며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먼저 해녀들을 위해 ‘삼다도 소식’ 무대를 시작한 송가인은 구성진 보이스에 폭발적인 가창력을 더하는가 하면, 신명나는 흥과 넘치는 끼를 대방출하며 해녀들의 단체 댄스를 이끄는 등 잊지 못할 시간을 선물했다.

 

송가인은 해녀들의 열렬한 환호와 댄스에 “간주부터 나오시는 건 처음 봤다”라고 감탄한 것은 물론, 한 어머님과 함께 다정한 모습으로 듀엣 무대를 꾸미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제주도를 떠나기 전 해녀 체험에 나선 송가인은 직접 물질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를 놀라게 했다. 해녀복으로 갈아입은 송가인은 "살면서 별걸 다 해본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송가인은 처음에는 물 공포 때문에 겁에 질린 모습을 보였지만, 금세 바다에 몸을 맡겨 소라 채취에 성공하기도 했다. 

 

한편 김호중, 송가인이 '국민 복덩이 남매'로 뭉쳐 떠나는 특급 역조공 프로젝트 '복덩이들고'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TV조선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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