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주기상청에서 24일까지 대설과 강풍의 영향으로 강추위와 함께 많은 눈이 올 것으로 전망함에 따라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여 학생 안전을 위한 사전 조치 사항 등을 논의했다.
상황판단회의 결과 학교장 판단하에 △등·하교시간 조정 또는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제47조에 따른 임시휴업 등 학사일정을탄력적으로 운영하도록 안내하여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지난 21일에는 12월 22일~24일 대설ㆍ한파ㆍ강풍 대비 학생과 교직원의 등ㆍ하교 및 출ㆍ퇴근 안전과 시설피해 최소화를 위해 예방조치를 철저히 하도록 안내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2단계 발령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도 대설ㆍ강풍 대비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해 재난상황에 신속히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