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임의순 기자] 주현미에게 천재로 인정받은 김태연이 완벽한 무대를 예고했다.
13일 방송될 TV CHOSUN '화요일은 밤이 좋아' 51회 <주현미 가요제>에서는 트롯을 넘어 가요계의 전설이 된 트롯 영웅 주현미와 4인의 소대장, 트롯 어벤져스가 총출동한다. 주현미 가요제의 소대장으로는 트롯 끼돌이 영기, 팔색조 보컬 강태관, 트롯 흥부자 김양, 트롯 아이돌 소유미가 출연한다.
<주현미 가요제>는 역대급 천사표 심사로 기대감을 높였다. 주현미는 후배들에게 점수를 매기는 방식이 너무 가혹하다며 모두에게 예술점수 백 점을 주고, 하트 버튼을 눌렀다는데…화밤 가요제 역사상 최고의 트롯계 평화주의자 주현미가 선택한 영광의 진은 누가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악과 트롯을 넘나드는 팔색조 보컬 강태관은 <주현미 가요제> 개최 소식에 누구보다 강한 참가 의지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알고 보니 미스터트롯 출연 당시 준결승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시게 한 곡이 바로 주현미의 <정말 좋았네>였던 것. 당시 주현미의 혹평을 받았던 강태관은 이번만큼은 극찬받고 말겠다는 불굴의 의지로 <정말 좋았네> 무대에 재도전한다. 혼신을 다한 강태관의 무대가 끝나자, 주현미는 "그때도 이렇게 불렀더라면…"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하는데…미스터트롯 이후 한층 성장한 강태관의 무대가 공개된다.
특히 김태연은 11세의 어린 나이가 믿기지 않는 깊은 감성과 완벽한 표현력으로 주현미를 깜짝 놀라게 한다. 주현미는 자신의 곡 <없었던 일로 해요>를 부른 김태연의 무대에 나이를 재차 확인하며 11살의 감수성으로 이 곡을 완벽하게 소화했다는 것을 믿지 못했다고. “천재 맞네요”라는 극찬을 끌어낸 아기 호랑이 김태연의 무대가 화밤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트롯 끼돌이 영기는 넘치는 에너지와 재치 있는 퍼포먼스로 주현미의 <또 만났네요> 무대를 꾸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무대 도중 때밀이 타월까지 앞세워 중독성 강한 안무를 완성했다는데…영기의 신나는 무대를 본 주현미는 “자신의 콘서트에서도 선보이고 싶은 특급 퍼포먼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이번 가요제의 주인공 주현미는 스페셜 무대에서 모두를 놀라게 할 불멸의 히트곡 <울면서 후회하네>를 열창한다. 첫 소절만으로도 모두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든 주현미의 명품 가창력에 화밤 출연진은 연신 감탄했다는데…특히 평소 이 노래를 애창곡으로 꼽았던 MC 붐은 무대에 푹 빠져 진심을 가득 담은 감탄사를 연발했다고.
화밤 고음 여신 은가은은 <주현미 가요제>를 위해 가수 인생 9년 만에 창법을 바꾸는 과감한 도전을 펼친다. 주현미의 <내가 왜 웁니까>를 선곡한 은가은은 제대로 된 꺾기로 색다른 정통 트롯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무대가 끝나자 주현미는 꺾기에 도전한 은가은의 열정에 격려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데…은가은이 인생 최초로 시도하는 꺾기 창법을 통해 영광의 진을 차지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트롯계 절친 별사랑, 소유미가 <1:1 데스매치>에서 역대급 승부를 겨룬다. 별사랑과 소유미는 대결 시작부터 트롯계 대표 죽마고우답게 거침없는 폭로를 이어갔다는데…특히 소유미는 예쁜 아이돌 외모와 대비되는 엉뚱한 매력을 발산해 폭소를 유발한다.
또한 주현미는 <주현미 가요제> 진 발표를 앞두고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특급 선물을 주겠다고 선언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는다. 주현미가 직접 준비한 특급 선물에 진을 향한 열기가 더욱 뜨거워졌다는데…무려 12:1의 경쟁률을 뚫고 영광의 진과 특급 선물을 쟁취할 참가자는 과연 누구일지 오늘 밤 화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작진은 “화요일 밤 예능 시청률 1위 화요일은 밤이 좋아 51회 <주현미 가요제>에서는 주현미에게 천재라고 인정받은 아기 호랑이 김태연의 완벽한 무대, 그리고 화밤을 웃음바다로 만들 트롯 끼돌이 영기의 때밀이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무대가 준비돼 있다. 천사표 심사로 화밤을 따뜻하게 녹인 <주현미 가요제> 영광의 진은 누구일지 방송을 통해 확인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TV CHOSUN '화요일은 밤이 좋아'는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