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23 (토)

  • 구름조금서울 23.9℃
  • 흐림제주 24.2℃
  • 흐림고산 23.0℃
  • 구름조금성산 24.1℃
  • 흐림서귀포 23.4℃
기상청 제공

전국/연예이슈


김호중, ‘파란만장’ 비행 스토리…“너무 무섭다”

 

첫 해외 역조공 길에 오른 김호중의 ‘진땀’ 사연을 공개할 예정이다.

 

30일 방송되는 TV조선 ‘복덩이들고(GO)’에서는 송가인의 공연 스케줄 때문에 하루 먼저 방콕행 비행기에 오른 김호중의 ‘파란만장’ 비행 스토리가 펼쳐진다.

 

‘복카’ 대신 멋진 SUV를 타고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김호중은 먼저 눈부신 공항 패션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트위드 재킷과 검정 슬랙스, 안경을 착용해 타고난 패셔니스타의 면모와 함께 '패완얼'의 정석을 보여줬다.
 

그러나, 태국 교민들을 만날 생각에 설렘과 기대를 품고 비행기에 탑승한 김호중의 여정은 순탄치만은 않는다. 기내를 꽉 채운 다른 승객들을 배려해 속삭이며 멘트를 하던 김호중은 급기야 “소란스럽게 하면 죄송할 것 같다”며 화장실로 자리를 옮겨 진행을 이어가는 ‘유교남’ 면모를 드러낸다.

 

그리고 사실 고소공포증 때문에 비행기도 무서워한다고 호소하며 “타자마자 제발 잠들었으면 좋겠습니다”라는 말과 함께 눈을 질끈 감는다.

 

김호중은 비행기가 이륙을 위해 출발하자 잔뜩 긴장한 표정으로 후다닥 벨트를 재점검하는가 하면, 핸드폰 메모장에 “너무 무섭다”, “진짜 장난 아니에요” 등 긴박한 SOS 메시지를 적어 애처로운 보호본능을 자극한다.

 

고소공포증으로 시름시름 앓던 김호중의 눈을 번쩍 뜨게 한 특효약이 공개될 것으로 예고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적 같은 명약으로 기절한 듯 ‘꿀잠’을 잔 김호중은 방콕 공항에 무사히 도착하자 “살았다”며 안도의 한숨을 내쉰다.

 

한편 TV조선 ‘복덩이들고(GO)’는 오늘(30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