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에 위치한 한 아파트 보일러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지난 14일 11시 30분경 부산 동래구 명장동에 위치한 5층짜리 아파트 1층 보일러실에서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났다. 불은 발생 10여분 만에 진압됐으며, 재산피해는 소방서 추산 400만원 상당으로 전해진다.
화재로 주민 20여명이 대피했고, 세대 거주자 2명과 주민 2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한편 경찰은 보일러실에서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났다는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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