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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단법인 탐라순력, 제주올레길 100km 무박 완주대회 성료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사단법인 탐라순력이 개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 관광협회와 알파캠프에서 후원하는 ‘울트라 제주올레100k 2022’가 지난 11월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개최됐다고 11일 밝혔다.

 

울트라 100k는 제주올레길 7개 코스 100km를 무박 24시간 안에 완주하는 대회로 지난 봄에 이어 2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대회는 총 170여명이 참여해 △30km 부문 △50km 부문 △100km 부분으로 나누어서 대회가 진행됐다.

 

 

순위경쟁을 하는 대회는 아니지만 이번 대회에서 가장 빠른 선수는 제주시 출신인 김재훈 선수로 20시간 46분 만에 총 100km를 완보해 첫 번째 완보자로 인정받았다.

 

한상규 탐라순력 사무국장은 ”걸어보지 않은 사람들이 이 대회를 두려워하고 걱정을 하지만, 막상 걸어본 대부분의 사람들은 인간이 얼마나 강하고 위대한지를 스스로 증명하는 시간이 됐다”라며 “앞으로 대회의 코스를 더욱 다양하게 늘려서 일 년 4회를 마치면 걸어서 제주도 한 바퀴 돌 수 있는 제주본섬 제주올레길 완주의 대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총 29명의 선수가 참여한 이번 울트라 제주올레100k 대회는 22명이 완보를 했다. 두 번째 완보자는 경남 거제 출신인 윤경환 선수로 20시간 46분으로 첫 번째 완보자와 거의 비슷하게 완보를 했고, 세 번째 완보자는 부산 출신의 박달효 선수로 21시간 45분 만에 완보했다.

 

100km 완보성공률은 75%였고, 50km 완보성공률은 100%, 30km 완보성공률은 65%를 기록했다.

 

한편 사단법인 탐라순력은 제주도의 옛길을 복원하는 문화를 일으키기 위해서 이 대회를 개최했으며, 2023년부터는 매년 4회씩 이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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