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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서귀포시, 범시민 심폐소생술 교육 추진 등 응급환자 신속 대응에 크게 기여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서귀포시 시민이라면 누구나 응급처치를 시행할 수 있도록 자동심장충격기 확대 보급 및 범시민 심폐소생술 체험 교육 등을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이태원 참사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의 중요성이 크게 대두하고 있으며, 서귀포시는 서귀포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지역사회 통합형 의료안전망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 다수사상자 이송용 응급버스 도입, ▲ 응급 의료헬기 이·착륙장 설치, ▲ AED(자동심장충격기) 설치 비 의무기관 확대 보급(94개소), ▲ 범시민 심폐소생술 교육사업 등을 추진했다. 이중 응급버스와 헬기 이·착륙장 설치, AED 보급사업은 완료되어 수차례 활용되면서 서귀포시 응급환자 신속 대응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서귀포시민의 큰 호응 속에 추진되고 있는 범시민 심폐소생술 교육사업은 2020년 특수 제작된 차량과 장비를 전면 도입해 학교, 어린이집 종사자, 사업장 등 시민이 원하는 장소로 찾아가는 교육을 추진하여 14,648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는 집중 교육 기간을 운영하여 선제적으로 서귀포시 전 부서 및 읍면동 공무원의 심폐소생술 시행 역량을 강화한 바 있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이태원 참사처럼, 응급상황은 누구에게나 갑자기 닥칠 수 있다. 심정지 상황은 가정에서도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심폐소생술은 기본적으로 알아야 하는 교육이지만, 해보지 않았던 사람이 하려면 두려워서 시도조차 못 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앞으로도 범시민 심폐소생술 체험 교육 확대를 통해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서귀포 시민 누구나 응급처치를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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