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임의순 기자] 개그맨 출신 백광(伯桄) 권영찬 교수(커넬대 한국캠퍼스)가 오는 11월 중순께 서울의 한 초등학교 학부모 대상으로 자녀교육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26일 소속사에 따르면 권 교수는 이날 ‘초등학교 자녀 영재 만들고 싶으면, 독서에 집중하라’라는 주제 강연을 통해 초등학교에 다니고 있는 두 아이의 아빠로서 자신의 자녀교육관과 경험, 독서의 중요성 등을 들려 줄 예정이다.
그는 이번 강연에서 현재 초등학교 5학년생인 첫째 아이가 서울시교육청이 지정한 영재 학급에서 초등 수, 과학융합분야 수업을 듣고 있는 것과 관련해 아이의 창의력과 논리적 사고력을 길러주기 위해 아이의 유년 시기부터 하루에 5권씩 동화책을 꾸준하게 읽어줌으로써 자연스럽게 독서 습관을 들이도록 한 게 도움이 됐다는 점도 예시로 소개할 예정이다.
권 교수는 특히 첫째와 둘째의 양육방법과 소통방법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 아이들의 성향에 대해 전하면서 집에서 겪게 되는 학부모와 자녀 간 갈등의 유형과 이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솔루션을 자신의 경험을 사례로 제시할 예정이다.
권영찬 교수는 앞서 KBS 교육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에 출연해 ‘밥상머리 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내용을 전한 바 있으며, EBS 방송 등에서도 자녀의 올바른 교육방법에 대한 생각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권영찬 교수는 현재 매일경제TV ‘고! 살집’ MC로 매주 금요일 시청자와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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