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북초등학교는 10월 13일 3학년 45명을 대상으로'흡연예방 교육-바다의 시작'거리 미술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의 목적은 학교 주변 우리 동네 빗물받이에 무심코 버려지는 담배꽁초의 미세플라스틱이 바다로 흘러 인간의 먹거리로 돌아온다는 심각성을 깨닫고, 학생들이 직접 거리에 환경 메시지를 전하는 활동을 전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학교 인근 빗물받이 안의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과 미세플라스틱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거리 미술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흡연이 신체적 정서적 건강문제 뿐 아니라 환경문제까지 일으킬 수 있음을 깨닫고, 평생 금연을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