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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로 봉투도 받고 환경도 지키고!

김현주 제주시 용담2동 행정8급

제주시에서는「2022년 자원회수보상제」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고품질 재활용품 확보를 위한 것으로, 캔·투명 페트병(음료병, 생수병)·폐건전지·종이팩(컵)을 재활용도움센터로 가지고 오면 품목 합계 1kg 이상 배출 시 10리터의 종량제 봉투로 교환할 수 있다. 

 

봉투와 교환할 캔, 투명페트병 등을 가지고 갈 때에는 내용물을 버리고 이물질 또는 (투명페트병의 경우) 라벨 제거 등 올바른 분리배출방법을 준수해야 하며, 거주지 읍면동 외에 위치한 재활용도움센터를 방문해도 무방하다. 

 

이번 주 또는 가까운 시일 내로 재활용품과 종량제봉투를 교환하러 인근 센터를 방문하실 분들을 위해 덧붙이자면 평일보다는 재활용데이인 일요일에 방문할 것을 추천한다. 

 

평일에 캔, 투명 페트병 등을 1kg 이상 2kg 미만을 가져가면 10L 종량제봉투 1매, 2kg 이상~3kg 미만은 2매, 3kg 이상~4kg 미만은 3매, 4kg 이상~5kg 미만은 4매, 5kg 이상은 5매로 kg당 1매씩 ·최대 5매까지 받을 수 있지만, 일요일에는 1kg 이상~2kg 미만 2매, 2kg 이상~3kg 미만은 4매, 3kg 이상은 6매를 받을 수 있다.

 

일요일에 가게 되면 최대 두 배는 더 받을 수 있다는 의미이다. 이 정도면 주말의 외출을 감내하기에 충분한 이유가 되지 않을까?

 

또한, 환경도 지키고 종량제봉투도 얻을 수 있는 일석이조 재활용데이는 예산이 소진되면 종료되니 서두르는 편이 좋다.

 

몇 해 전부터 발생하는 기록적인 폭우, 폭염 등은 더 이상 이상한 현상이 아니게 될 수 있다. 사소한 재활용 분리배출부터 환경을 생각하며 실천한다면 지구도 우리에게 화답하지 않을까.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 외부 필진 기고는 본지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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