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퇴직 3년 이내 예비창업자와 만 40세 이상 퇴직예정자를 대상으로 생애 설계 및 창업 방향 설정을 위한 컨설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2 중장년 스타트업 부트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스타트업 부트캠프는 제주중장년기술창업센터와 협력프로그램으로,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에서 진행된다.

제주 지역의 예비 퇴직 인력이 직장생활과 창업 준비를 병행할 수 있도록 생애 설계·창업 방향 설정 컨설팅, 중장년기술창업센터 입주 및 졸업기업과의 만남 등 참가자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 최근 관심이 많은 MBTI 성격유형 검사를 통해 개인 성향에 맞는 컨설팅 기회를 제공하고, 제품 사진·영상 촬영 기법 및 라이브 마켓 방송 노하우 공유, 전문가 1:1 수시 멘토링이 포함돼 있다.

한편 모집 인원은 20명이며, 오는 12일까지 참가 신청이 가능하고 참가비는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