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임의순 기자] 개그맨 출신 권영찬 교수(커넬대 한국캠퍼스 상담학)는 10월 초 한 상담학회에서 ‘연예인 알코올, 약물, 도박 중독은 피해야 할 방어기제’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1일 소속사에 따르면 권 교수는 이번 강연에서 일부 연예, 스포츠인들의 도박 및 성·알코올(약물) 등 중독에 쉽게 빠지게 되는 요인으로 스트레스와 경제문제 등을 꼽고, 이에 따라 공황장애나 심리적인 장애에 노출될 수밖에 없는 환경적 맨홀 현상에 대해 전할 예정이다.
또한 이들이 자아가 위협받는 상황에서 무의식적으로 자신을 속이거나 상황을 다르게 해석해 감정적 상처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심리 의식이나 행위를 가리키는 방어기제와 이를 해소하기 위한 정부차원의 사회적제도 마련 및 심리지원 등에 대한 설명도 이어갈 예정이다.
권영찬 교수는 최근 다양한 학회에서 ‘연예인의 다양한 환경과 방어기제’에 대한 강연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서는 한 대학 겸임교수로 7년간 이에 관련한 수업을 진행한 바 있는 그는 ‘연예인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목표로 지난 2015년부터는 연예인행복상담센터를 개설해 연예인들의 다양한 심리상담을 무료로 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한편 권영찬 교수는 현재 매일경제TV ‘고! 살집’ MC로 매주 금요일 시청자와 만나고 있다. 또 연예인의 행복과 자살 예방을 위해서 연예인 자살예방센터를 무료로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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