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 속 세계자연유산의 의미와 제주 화산섬 탄생의 비밀을 찾아 나서는 2022 세계유산축전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이 개최가 이제 약 5일여 앞으로 다가왔다.

문화재청과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며, 한국문화재재단과 세계자연유산 마을보존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전은 오는 10월 1일(토)부터 16일(일)까지 거문오름 용암동굴계와 성산일출봉 등 세계자연유산 지역 일대에서 개최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세계자연유산으로서의 브랜드를 높이고 문화·예술·관광·교육을 접목한 모범을 제시해 2022년 세계유산축전사업 공모에 3년 연속 선정됐으며, 올해도 경상북도 안동·영주, 수원특례시 수원화성과 함께한다.

2022 세계유산축전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은 축전의 지속성과 '제주다운' 콘텐츠 개발을 위해 마을 주민의 참여를 확대하는 동시, 대한민국에서 유일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의 상징성을 가지고, 가치보존과 가치확산이라는 목적 아래 문화·관광 브랜드를 구축하기 위한 교육, 체험, 전시, 공연,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022 세계유산축전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프로그램으로는, △불의 숨길을 만나는 ‘세계자연유산 워킹투어' △다른 차원의 세상 속으로 ‘세계자연유산 특별탐험대’ △만장굴 전 구간 탐험대와 세계자연유산 숨길 원정대 △7개 마을이 참여하는 ‘세계자연유산마을을 찾아서’ △물과 불의 접경 공간 ‘불의 숨길 아트프로젝트’ △동굴의 목소리 ‘만장굴 아트프로젝트’ △빛나는 제주, 하나로 잇다‘세계유산축전 기념식’으로 구성돼 있다.

2022 세계유산축전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세계유산축전 제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미 모집을 마감해 지금 시점에서 참여가 힘든 프로그램들이 있으니 프로그램별 운영 일정, 모집 일정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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