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한호기술은 자사의 대표 제품 스마트 전동스쿠터 길벗으로 융복합 기술개발 인증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한호기술은 지난 2011년 5월 이동로봇 개발 이후 꾸준한 연구개발로 특허를 취득했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2015년 6월 첫선을 보인 게 스마트 전동스쿠터 길벗이다.
첫선을 보인 이후 다음 해 중국에 수출 계약에 성공한 것을 시작으로 2020년에는 일본 국가공안위원회 형식 승인받았다.
올해 6월에는 융복합 기술개발 승인 인증을 받았다. 길벗을 개발한 한호기술은 로봇 핵심기술 응용을 통한 스마트 모바일 시스템과 방역, 물류 로봇 관련 개발과 생산을 통해 스마트 자율주행 로봇 응용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여기에 일본을 비롯한 국외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스마트 자율주행 로봇 기술은 단순히 이동에만 집중되지 않는다. 방역 및 내비게이터 시스템을 이용해 우사용 방역이나 실내외용 방역 시스템으로 응용되고 있다.
또한 스마트 모바일 시스템으로 가정용, 여성 친화적인 이동수단을 개발한다. 특히 갯벌에서도 자유로이 다닐 수 있다. 레저나 물륜 이송을 위한 시스템도 개발한다.
갯벌이나 해변용 레저 스쿠터는 물론 삼륜형 물류 이송 시스템도 생산하고 있다. 자율 이동 물류 로봇도 개발해 분야를 확장하는 중이다. 마지막으로 다목적 서비스 로봇을 통해 배송, 판매, 방역, 경비 등 다양한 업종에 활용성을 높이고 있다.
한호기술 관계자는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기술 개발에 열중해야 한다”며 “개척정신과 가치창조, 인간 존중이라는 경영 철학으로 인류에게 필요한 다양한 로봇을 개발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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