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임의순 기자] 팝아티스트 낸시랭(NANCY LANG)이 다양한 신작들을 전시, 공개한다.
낸시랭의 2022년 개인전 ‘버블코코 파고다 (Bubble Coco Pagoda)’가 지난 22일 서울 평창동 갤러리 세줄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관객을 만난다.
다음 달 21일까지 열리는 낸시랭의 이번 개인전에는 지난 6월 개최된 개인전 작품에 이어 총 27점의 신작들이 포함됐다.
한국의 역사와 문화재를 주요 콘셉트로 해 현대미술로 재해석한 ‘버블코코 민화(Bubble Coco Minwha)’ 캔버스 유화 그림 시리즈는 물론, 한국의 1300년 역사이자 중요문화재인 사사자 삼층석탑을 대형 조각 작품과 3D 영상작품으로 표현한 ‘버블코코 파고다(Bubble Coco Pagoda)’, 한국의 보물인 국보 달항아리를 표현한 ‘버블코코 꿀단지(Bubble Coco Honey jar)’ 등 위트 넘치는 작품들이 전시된다.
또 지리산 화엄사를 배경으로 새롭게 시도한 다큐멘터리 영화 방식의 영상작품도 선보여진다.
낸시랭은 이번 개인전 기간 한국의 국제 아트페어 ‘키아프(KIAF)’와 영국의 세계적 아트페어 ‘프리즈(FRIEZE)’가 공동으로 개최해 다음 달 1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스타트 아트페어 서울(StART Art Fair)’에서도 ‘버블코코 프렌즈(Bubble Coco Friends)’ 시리즈 등 총 11점의 작품들을 전시할 예정이다.
한편 낸시랭은 국제적 명성을 가진 ‘사치갤러리(Saatchi Gallery)’에서 열리는 ‘스타트 아트페어 런던’에 솔로 부스 초대작가로서 참여하기 위해 오는 10월 영국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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