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신진에스엠 주가가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12일 신진에스엠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0.29%(835원) 상승한 4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특별한 이슈는 없지만 신진에스엠 무상증자 권리락 효과에 주가가 강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 5일 신진에스엠에 대해 8일 권리락이 실시된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기준가는 4405원이다.
권리락은 신주 배정기준일이 지나 신주인수권 권리가 없어지는 것이다. 기존 주주와 새로운 주주 사이 형평성을 맞추기 위해 시초가를 일정 기준에 따라 인위적으로 낮춘다.
권리락이 발생하면 기업가치는 유지되지만, 주가가 내려가 가격이 낮아 보이는 '착시 효과'를 만들어낸다.
앞서 신진에스엠은 한 슈퍼개미가 무상증자를 요구하고 11억원의 차익을 실현하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신진에스엠은 표준 플레이트를 생산해 관련분야에 공급하는 것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