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화성밸브 주가가 상승세다.
12일 오후 2시 41분 기준 화성밸브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2.17%(1460원) 상승한 79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럽이 러시아 가스를 대체할 새로운 가스 파이프라인 설치를 논의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11일(현지시각)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우르줄라 폰 데어 라이엔 유럽연합 집행위원장, 스페인, 포르투갈, 프랑스의 정상들과 함께 새로운 가스 파이프라인 설치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논의 중인 새로운 가스 파이프라인은 포르투갈과 스페인, 프랑스를 거쳐 중부 유럽을 연결한다. 이를 통해 유럽의 에너지 안보가 안정화될 것이란 기대감이 이어졌다.
한편 화성밸브는 국내 1위 밸브 전문기업으로 1987년 4월에 설립되어 LPG 용기용 밸브, 플랜지형 볼밸브 등의 제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2000년 3월 업계 최초로 코스닥시장에 등록하여 자금 조달 및 신인도 상승을 이루어 내 밸브산업의 선두주자로서의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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