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한국카본 주가가 상승세다.
10일 오후 2시 13분 기준 한국카본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6.19%(900원) 상승한 1만5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조선기자재 관련주들이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한국카본 주가도 영향을 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카본은 지난달 28일 삼성중공업과 4450억원 규모의 LNG 수송선 및 LNG 추진선의 초저온 보냉자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120.99% 규모이다. 계약기간은 2022년 7월 27일부터 오는 2026년 12월 31일까지다.
한편 한국카본은 1984년 9월 17일 탄소섬유 및 합성수지 제조를 주사업 목적으로 설립됐다.
또 미래 연료로 꼽히는 액화수소 보랭재 기술을 확보해 탄소섬유 등을 활용한 복합소재는 항공 우주와 미래 모빌리티 분야 등에서 친환경 경령화 소재로 주목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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