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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초심의 마음을 잊어버리지 않는 친절

현정준 서귀포시 남원읍사무소 부읍장

초심의 마음을 잊지않겠다고 다짐하지만 어느새 일을 하다보면, 지나칠 때가 있다, 그때, 바로 마음을 알아차리고 빨리 초심의 마음을 다시 새겨넣는 마음가짐이 매번 일어나지만 20여년이 지난 오늘도 아침 출근시 초심의 마음을 잊지 말고 하루를 지내야지하는 생각으로 출근한다.

 

물론 천성이 친절한 사람으로 몸에 배어 있다면 힘든 환경에서도 흔들리지 않겠지만 여러 가지 상황속에도 흔들리지 않는 분은 많지 안을 것으로 여겨진다.

 

흔들림속에서도 초심의 마음으로 되새겨 친절을 되뇌인다면, 사무소를 찾아오는 민원인들에게 행복을 전해 주지 않을까?, 또한 말한마디가 주는 친절은 금전을 드리지 않고도 실천할 수 있는 또다른 방법이다.

 

오늘도 북적이는 사무실에 찾아오는 민원인들에게 친절한 음성으로 뭐하려 오셨는지? 물어봐드림이 상대방에게 친절을 베풀어드리는 방법으로 여겨진다.

 

3여년간 계속되는 코로나 19 감염병 지속으로 마스크를 쓰고 민원 응대하다보니 민원 현장에서의 응대가 쉽지는 않다, 웃음기 있는 얼굴을 보기보다는 눈만 마주보며 응대하는 일이 쉽지는 않지만 코로나 19시대에 맞는 개인방역의 철저한 마스크 착용에도 목소리는 친절하게 한다면 민원인들이 기분이 좋음을 느끼게 될 것이다.

 

화가 나 있는 분에게는 상대방의 말을 끝까지 들어주고 서로 소통해준다면 화난 심정이 풀어질 것이다. 모두가 지치고 힘든 시기에 서로 배려의 친절로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했으면 하는 바램과 내 위주가 아닌 상대방 위주의 민원으로 처리한다면 소소한 행복감을 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매일 매일 초심을 잊지않는 소소한 행복감을 드리는 일을 해보자고 다짐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 외부 필진 기고는 본지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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