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제주지역센터는 지난 7월 13일 발달장애인과 가족 대상으로 한 기술창업 교육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번 수료식은 제주대학교 스마트 팜 창업 인큐베이팅 교육 실습장에서 진행됐으며, 발달장애인 및 가족 12개 팀이 수료했다.
교육은 '스마트 팜을 활용한 표고버섯 재배 기술' 과정으로, 발달장애인 가족의 돌봄 완화와 경제적 자립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수료식 직후 간담회를 통해 교육 운영에 대한 분석과 개선방안 도출, 연계 지원사업 안내, 특화사업장 운영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의 구축 지원금과 제주특별자치도의 부지를 무상 임대받아 올해 하반기 아라동 제주의료원 인근에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인 '가치만드소(所)'를 구축할 예정이다.
발달장애인 가족 예비창업자를 입주시켜 보육 공간 제공과 컨설팅, 지식재산권 출원, 마케팅, 판로 등 지원 프로그램과 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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