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임의순 기자] 개그맨 출신 백광(伯桄) 권영찬 교수(커넬대 한국캠퍼스)는 오는 8월부터 전국 경찰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경찰청 아카데미 강연을 재개한다고 소속사가 14일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권 교수는 지난 2010년부터 재능기부를 통해 경찰청 및 전국 일선 경찰서에서 실시해오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째 중단돼 온 행복재테크 강연을 다음 달부터 서울과 경기지역 외 전국의 경찰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순차 진행하기로 했다.

권 교수의 이번 강연은 ‘이 시대의 진정한 영웅은 바로 당신’과 ‘웃으며 자존감 높이면 대한민국 최고의 행복한 경찰’, ‘행복한 나, 웃는 가정, 기쁨이 넘치는 조직문화’ 등을 주제로 할 예정이다.

권 교수가 전국 경찰아카데미 강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은 시민들을 위해 최전방에서 근무하는 경찰공무원들에 행복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서라는 게 소속사 측의 전언이다.

권영찬 교수는 지난 2009년부터 기업과 공기업, 지자체 등에서 행복재테크 강연을 해오고 있다. 그는 연세대학교 상담코칭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고 국민대학교 일반대학원 문화심리사회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바 있다.

한편 권영찬 교수는 현재 김경일 교수, 방송인 유인경, 이호선 교수, 앤디황 교수 등 스타강사들이 대거 소속된 권영찬닷컴 대표를 맡고 있으며, 매주 금요일 방송되고 있는 매일경제TV ‘고! 살집’ MC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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